■ 유다현 / 기상 캐스터 <br /> <br /> <br />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극심한 더위는 피할 수 있을 거란 예본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는 과학재난팀 유다현 기상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안녕하세요. 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는 없었죠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날이 많이 선선해졌죠. <br /> <br />지난 밤사이에도 열대야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습도도 낮아져서 쾌적한 환경인데요. <br /> <br />낮 동안 이어졌던 폭염의 기세도 꺾이면서 서쪽 지방에 남아있던 폭염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됐고요. <br /> <br />지금은 호남 일부에만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는 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서 폭염 수준의 더위를 보이겠지만요. <br /> <br />그 밖의 서울과 대전, 대구 32도, 강릉 29도로 대부분 지방은 극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. <br /> <br />습도가 낮아지면서 불쾌지수는 낮아졌지만, 낮 동안 볕은 여전히 강합니다. <br /> <br />강한 자외선을 염두에 두시고 피부 보호 할 수 있는 모자나 선글라스, 양산 준비해서 나가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침 저녁엔 선선해도 낮엔 덥습니다. 에어컨 트는 분들도 많을 텐데, 냉방병도 조심해야 한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폭염의 기세가 꺾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더위에 낮엔 여전히 에어컨 없이 견디기 힘든 날씨입니다. <br /> <br />집에서는 물론, 사무실, 지하철 할 것 없이 냉방이 된 실내에 노출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냉방병은 보통 실내외 온도 차가 5도 이상 차이가 나도록 냉방을 하는 공간에 오래 머무를 때 나타납니다. <br /> <br />냉방병의 증상으로는 두통, 피로감, 근육통, 어지러움이 대표적이고요. 한기를 느끼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또, 소화불량, 복부 팽만감, 복통, 설사가 있고 심한 경우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. <br /> <br />만약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냉방병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실내 온도는 25도 전후로, 또 외부와의 온도 차가 5도를 넘지 않게 맞추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에어컨이 켜진 곳에 장시간 있는 환경일 경우, 카디건 등 긴 옷을 입고 1~2시간마다 한 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태풍 소식도 알아보죠. 태풍 '솔릭', 현재 어디쯤 위치해 있나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태풍은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했습니다.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북상 중인 19호 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190818088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